음식물쓰레기 vs 일반쓰레기

우리가 버릴 때 헷갈리는 음식 일반쓰레기가 있답니다. 과일 씨, 양파껍질, 견과류 껍질, 생선가시, 썩은 과일 등 제대로 버리지 않으면 과태료를 물으니 오늘 정리해 드립니다. 일반쓰레기, 음식물쓰레기 아래에 표로 제대로 된 분리배출 방법을 설명해 드립니다.

 

헷갈리기 쉬운 쓰레기 분류 배출 요령

헷갈릴때 기준을 동물이 먹을 수 있을 것인가? 못 먹을 것인가? 를 생각해서 분류하시면 됩니다. 음식물 쓰레기는 수거해서 가공 후 동물의 사료를 만드는데 쓰인답니다. (서울시 쓰레기 배출 요령 참고)

 

일반쓰레기	음식물쓰레기
수박, 무, 배추, 큰과일 등 통째로 버릴때	수박, 무, 배추, 큰과일등을 잘게 썰어서 버릴때
젓갈, 김치, 장류, 고추가루, 소금등 씻지 않고 버릴때	젓갈, 김치, 장류, 고추가루,소금등 씻어 버릴때
된장, 고추장 등 장류를 그대로 버릴때	고구마, 감자, 수박, 귤, 바나나껍질
복숭아, 감, 체리, 망고 씨등	복숭아, 감, 체리, 망고씨 등을 잘게 부쉈을때
호두, 밤, 땅콩, 코코넛, 파인애플 껍질등	호두, 밤, 땅콩, 코코넛, 파인애플 껍질을 잘게 부쉈을때
대파, 쪽파, 마늘, 양파등이 껍질이나 뿌리 - 가축의 소화능력을 떨어뜨리는 성분이 있음.
고추씨, 고추, 옥수숫대, 옥수수껍질
소, 돼지, 닭 등의 털과 뼈다귀, 비계, 내장
어패류 껍데기, 갑각류 껍데기, 생선가시, 독이 든 복어 내장
계란껍질, 티백, 한약재 찌꺼기
썩은 과일, 썩은 채소,

 

저도 이 내용을 정리하다 보니 잘못 알고 있었던 것들이 있었습니다.  동물의 내장이나 비계는 음식물쓰레기인 줄 알았는데 포화지방산이 다량 함유되어서 일반쓰레기라고 합니다.  된장, 고추장 등도 음식물 쓰레기인줄 알았답니다. 앞으로 정말 조심해서 동물이 먹을 수 있을지 없을지를 생각하면서 분류 배출해야겠습니다.

 

또 음식물 쓰레기는 동물의 사료를 만들기 때문에 이쑤시개나 나무젓가락, 병뚜껑 등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게 조심해야 합니다. 

 

쓰레기 배출기준이 지역마다 조금씩 차이가 나기도 해서 사시는 지역 배출 기준을 찾아보시고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환경을 생각해서 쓰레기 배출을 줄이기도 해야 하고 잘 분류도 해서 버려야겠습니다. 특히 오늘 설명한 음식물쓰레기인지 일반쓰레기인지를 헷갈리지 말고 잘 버리시기 바랍니다.